요즘 주말마다 덕초현에 일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2주전에 설치된 관측소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제 급한 일들은 전부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동팬과 피어 높이가 조금 낮아 장마기간에 피어를 조금 올리는 작업만 하면 됩니다.
비록 모뎀의 느린 연결이지만, 이제 원격으로 천정을 열고 사진을 찍고 다시 문을 닫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했나요... ^^
정말 꿈꾸던 일들이 이루어지니 뭐라 말하지 못할 정도로 기쁩니다. 도움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