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황당한일이.....~
아침에 보니 비둘기가 알을 하나 더 낳았습니다. 하나는 너무 외로울까봐 하나 더 낳았나 봅니다. 그런데 이걸 어찌 해야할까요..ㅡㅡ;
비둘기가 지 알은 안 품고 엉뚱한 계란만 품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란을 품어서 인지 몸이 뚱뚱하게 보입니다.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사람인 제가 해코지를 할까봐 극도의 불안한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언제쯤 지들 근무 교대시간때에(비둘기들은 암수 서로 번갈아 가며 알을 품더군요...)계란을 빼야 겠습니다.
미워미워... 남명도님 나쁜아찌!
어여 계란 빼내세요~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