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 구비한것 같습니다만.... 장비를 구비하는것도 저 처럼 성질 급한사람에게는 보통일이 아니더군요...ㅡㅡ;;
1 접안부 입니다. 펜탁스 경통은 2인치 접안부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CCD를 사용하기위해서는 필히 접안부 개조가 필요합니다. 더더욱이 저의 CCD(SXV-h9)는 CCD면적이 작기때문에 펜탁스의 1.25인치 접안부에서는 초점이 맞질 않습니다. 여하튼 여러가지 이유로 만들었습니다.
2 필터휠입니다. SX사의 카메라는 자체제작하는 필터휠이 없기때문에 타사의 제품을 사용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이것도 주문하니 한참있다가 오더군요..
3.가이드 장비 입니다. 중고장터에서 구했는데. 추현석님께서 도와주셔서 손쉽게 손에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4카메라 입니다. 미국 온라인 상점에서 구매했습니다.
미국애들 특징이 주문만하면 무조건 보냅니다. 중간에 취소메일 보내도 물건은 보냅니다. 메일 절대로 확인 안합니다. 특히 취소메일은 확인해도 무시합니다.(저의 경우입니다. 취소메일 보내고(수신확인했음) 한달정도 아무생각없이 보내고 있었는데,, fedex에서 물건찾으로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주 당황스러웠습니다. .....
5필터휠을 돌리기위한 케이블입니다. 전자쪽의 지식이 전무한 관계로 이건호님이 도와주셨습니다.
6오토가이더 케이블입니다. SX사의 케이블은 SBIG의 케이블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내용의 차이는 모르겠으나, 인터넷을 뒤져보니 배선의 차이가 있더군요. 이것때문에 2주정도 머리에 히터 많이 나왔었습니다.
7기타... 노트북은 씨리얼 포트가 있어야 편리합니다. 5번과 연결하기위해서는 필히 필요합니다. 물론 저의 노트북 특성도 있겠지만 USB--씨리얼 젠더를 사용해도 인식을 못하더군요. 2개의 회사제품을 사용해도 똑같았습니다. 한동안 인식못하는걸 본인이 인식을 못한 관계로 수없는 L이미지를 LRGB로 우긴 누를 범했습니다. ㅡㅡ;
postscript : SX사의 카메라를 동급 카메라보단 감도와 노이즈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데이터상으로)
그러나 필터휠과 기타 여러가지의 번거로움이 괴롭게 합니다만 좋은사진이 나오면 모든게 해소되리라 보니다.
기타 여러가지의 추가목록이 있으나... 성현이가 놀아달라고 때를 쓰는이유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usb to rs232 케이블이 간혹 드라이버 때문에 인식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시는지요?
혹은 usb의 출력 전압이 낮아서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전압문제라면 Serial Port로 변환해주는 PCMCIA 카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비 구축 완료 축하드립니다~
멋진 사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