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세요 c2001q4 니트 혜성
지난 일요일(5월 23일) 날이 맑아 정말 마지막으로 또 강원도에 갔습니다. 옥상에 제 혼자 뿐이더군요. 마지막 니트혜성을 촬영했습니다. 입실론200에 s2pro를 장착하고 law 모드로 찍었습니다. 1분씩 8장을 찍어 4장씩 합성하여 다시 결승전에서 2장을 합성했습니다. 니트혜성의 멋있는 꼬리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태양계의 풍운아 혜성, 21세기에 새벽을 밝히는 최대 중량급으로 몇 년전부터 예고되었던 니트혜성은 하늘 저멀리 사라져갔습니다.
잘 가세요~ 니트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