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6일 토요일 천문인 마을에서 촬영한 게성운 입니다.
초저녁에 도착한 천문인 마을은 맑은 하늘에 반달이 휘엉청 밝았씁니다.
날씨는 추었지만 차안에 있던 장비라서 냉각 겸해서 게성운을 찍었는데....
역시 별상이 엄청 큽니다.
이미지도 시퀀스가 이상하게 되어서 원하던 촬영 매수를 찍지 못했더군요.
엉성하지만 하늘이 다르면 보이는 것도 다르다는 것은 알수 있었습니다.
대부도에서는 이렇게 찍으려면 노출을 2~3배는 주어야 할 듯....
구도도 잘못 잡아서 대상이 아래쪽에 쏠렸네요.
가이드 켈리브레이션 몇번 하고 나서 정렬을 하지 않고 계속 가이드 시켰더니 아래로 가버렸네요.
나중에 알았다는....^^
역시 구경도 작고 시상도 좋지 못한 듯하여 이정도에서 만족 합니다.
촬영시간 : 2008년 12월 6일 밤
촬영장소 : 강원도 횡성 천문인 마을
망원경 : ADT 10인치 F4 뉴튼식 반사망원경
적도의 : 다카하시 NJP TEMMA 2
카메라 : SBIG 2000XM + 파라코어(for STL)
가이드 망원경 : 제니트 300mm
가이드 카메라 : QHY 5
L : 10min x 3ea(1x1)(-30c)
R G : 10min x 5ea(1x1)
B : 10min x2ea(1x1)
Flat, Dark 처리
성운의 디테일이 제대로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