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제씨의 입실론 180의 광축을 맞춰보고자 잠시 관측실 안에 설치를 했었습니다.
F2.8의 빠르기에 비해 조정장치의 섬세한 조정이 불가능하거나 각종 유격들의 허용오차 범위 밖에 광축이 있었습니다.
특성상 아주 정확한 광축과 감광면까지의 거리거 맞아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놈인데 100%를 추구하기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미러셀쪽 분해 후 좀더 정교한 광축맞추기에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M42는 늘 겨울만 되면 노리는 대상입니다.
찍고 처리할때마다 달라지는 덕에 여간해서 만족을 못하겠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번 역시 몇가지 점에서 불만족 스럽지만 일단 그냥 올리도록 합니다..
중앙부 살리는 것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Takahashi e-180ED
Pentax MS-4 w/ ADT Anygoto
QHY-8
Canon FD 300 2.8L + QHY5 mono
10min X 21
충남 아산 호빔 천문대
2008. 11. 21. 11:45~
맘 속으로만 찍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