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ST10으로는 찍을 수 없었던 좀생이 별이기에
기회가 다면 정말 오랜시간 노출줘서 찍어 보고픈 녀석입니다.
이날은 시상이 좋고 나쁘고를 여러번 반복하는 날이었습니다.
QHY8과 125SDHF+ 0.72리듀서 테스트였는데 거리때문인지 약간 주변 별상이 맘에 안 듭니다.
QHY8의 16비트 샘플링의 가능성은 또 확인 했고..
감도 또한 훌륭했습니다.
USB Cable를 가져오지 않은 동지에게 케이블을 빼았기고 결국 MS5의 실력을 믿고 5분 노터치를 했는데
한장도 버리지 않고 다 썼습니다. 참 듬직한 적도의 더군요.
Pentax 125SDHF + 0.72 Reducer Fl 576
Pentax MS-5 + ADT Anygoto 노터치
QHY8 300sec X 24
네스카페
충남 아산 호빔천문대
2008년 9월 30일 새벽 1시경~
Ced도 예전에 황인준님께서 찍어놓으셨던 이미지를 참고삼아 노려봤고..
원고는...음...ㅋㅋ
말만할 줄 알았지 글로 쓰려니 머리 쥐났습니다. 원하는 방향이 너무 많아 뭘 적어야할지도 몰라서 그냥 후다닥 넘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