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8. 08. 03(양평천문대)
Camera: QHY8(one-shot color)
Exposure: Ha(7nm) 600s*5장 / LPS-P2 600s*4장
Optics: TMB130SS within AP0.75x리듀서
Mount: Takahashi Temma2
Guide: Meade DSI(PHD Guiding)
다음날 보충수업의 압박이 있었지만 맑게 열린 하늘은 역시 저를 또 밖으로 내몰더군요.
양평천문대 앞 공터는 정말 많은 아마추어 별지킴이들이 많이 오셔서 스타파티 이상의 모임이었습니다.
세팅이 끝날무렵부터 엄청난 습도의 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ccd앞면 외부 유리는 하우징 내의 저온현상에 의해 조금만 온도의 하강에 여지없이 이슬점에 도달하였고
드라이기로 말려도 10분을 넘기기 어려워 많은 촬영매수를 또 채우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관측이었습니다.
처음 찍어보는 대상이라 주변 성운 화각을 잘못잡아 좀 엉성합니다.
가을인가봅니다. 새벽엔 꽤 춥더군요.^^
저도 줄줄 흐르는 이슬때문에 밤새 고생했습니다. 샘은 이제 테스트를
끝내고 본격적인 작품 양산을 시작하신건가요? 이미지는 말할것도 없고
별상또한 최고수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