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나다 스타파티에서 촬영한 마차부 자리의 성운 입니다.
상당히 큰 모양인데 제 카메라에서는 밝은별 주위의 독특한 부분만 크로즈업 되어 보입니다.
원래 계획도 이렇게 촬영하는 것이었지만....
생각보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슬이 많아서 사경에 이슬이 내린 상태인지라 밝은별 주위로 사경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 되었습니다.
아주 독특한 별상이지요.^^
밝은별에서 11시 방향의 2개의 이상한 형상도 역시 성운의 한 부분 입니다.
원래 이렇게 생겨 먹었더군요.
아래 부분으로도 더 많은 성운기가 있는데 그것까지는 표현이 되지 못했네요.
너무 어두운 대상을 선정했나 봅니다.
그냥 이렇구나 하는 정도로 보아 주시길.....
촬영시간 : 2006년 10월 21일
촬영장소 : 강원도 횡성 천문인 마을
망원경 : 300mm F4 뉴튼식 반사망원경
적도의 : NJP TEMMA 2
카메라 : SBIG 2000XM
L : 5min x 12ea(1x1)(-25c)
RGB : 5min x 3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