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의 날씨는 대기 상층부의 온도는 여전히 낮고 지표면의 온도는 봄을 맞이하여
따뜻한 관계로 이 따뜻한 공기가 상승하면서 대기가 아주 불안정 해 집니다.
그래서 "4,5월 날씨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고, 4,5월에 우박과 소나기 같은
기현상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즉 씨잉이 엉망이다.. 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5월 6일 밤이 되니 날씨는 아주 맑게 개이었고 또 그날 오전 중으로
비가 아주 많이 내려 대기가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밤 12시가 넘어
(5월 7일) 망원경을 매고 나갔습니다.
목성만 실컷 보다가 왔네요.. 날씨는 별로였습니다. 유로파에 의한 그림자가 보입니다.
촬영일시 : 2006년 5월 7일 오전 02시 34분경
경통 : 오리온 10인치 반사망원경 (f/4.8) + Televue 5X Powermate
적도의 : Vixen GPD-PC
카메라 : Philips ToUcam Pro II
촬영장소 : 일산 호수공원 제1주차장
이미지처리 : 노출시간 1/25 초 1,500 프레임을 Registax 3.0으로 합성
밤새도록 목성만 봐도 행복한것 아니겠어요?
사진 너무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