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들어간 사진을 추구하다보니
맨날 밝은 광각렌즈만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옛날에 50mm 로 찍어논 사진을 뒤돌아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해상도의 엄청난차이 ㅜ.ㅜ
3,4년전쯤에 계방산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운두령은 풍경이 별로인지라 야심한 시간에 산을 올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웬만큼 올라가면 시야가 트인곳이 있지않을까 했는데 계속 숲이 빼곡하더군요.
한시간 넘게 빠른걸음으로 올라가 겨우 헬기장을 하나 만났습니다.
그래도 시야가 탁 트인것은 아니어서 걍 별자리 사진으로 만족해야 했구요. (헛고생 ㅜ.ㅜ)
smc pentax-m 50mm 1:1.7 ==> 2.8 (대단한렌즈란생각이 듭니다.)
provia 400f +3stop
3분노출
구름이 조금 지나가서 흐릿한부분이 좀 있지만...렌즈의 성능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운두령부근....한번쯤 지나다니면서 장비를 펼칠까??....해본 곳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