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엔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영하 4도까지 내려갔는데,작년 영하 20도 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밤이어서 소주 네다섯잔을 마셔도 겨우 추위를 이길 정도였습니다.
NADA 회원으론 천문인 마을 마당에 저(선숙래)와 이준화 교수님,김일순 선생님 그리고 중앙천문대에 황인준님,조창우님,김시태 사장님 이렇게 열심히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밤늦게는 김영재님과 조윤호님이 다음날 회사 휴가를 통보하고 오셨습니다.
옥상엔 멀리 부산에서 오신 심용택님 가족,김경식님,전권수님 그리고 초보 가족이 안시 관측을 했고요.
사진은 토요일 아침에 박병우님 관측소에 모여 이런저런 담소하는 모습과,이 준화 교수님 새로 개조하신 망원경입니다.대단히 고민한 흔적이 청테이프에 묻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