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달에 바더 솔라 필름을 사서 TEC6용 필터를 만들었습니다.
3개월이 지나도록 써먹지 못하다가 집에 일찍 온 김에 태양을 관망하였더니 흑점을 거의 찾을 수가 없더군요.
북동쪽 귀퉁이에 아주 조그맣게 하나가 보일 뿐 정말 티 하나 없는 얼굴이었습니다.
더구나 오랜만에 쿨픽스5000으로 콜리메이트 촬영을 하였더니 촛점잡기도 어렵고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기념으로 한 컷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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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남향이라 여름에는 베란다에서 태양관측이 안되던데...
음, 다음에는 서향집으로 이사가야겠네요.
사실 남향집은 적위가 +인 별은 거의 관측할 수가 없어요...-.-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