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3_ngc7331 & Stephan's Quintet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밤 아산 호빔에서 촬영한 ngc7331 입니다.
이날부터 하늘이 계속 좋아서 토요일 월차를 내고 일요일까지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을 몇일간 마음 푹 놓고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별사진을 찍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고기도 구워 먹고 수다도 떨고....
늦은 시간부터는 별도 찍고.....
동쪽 하늘은 제 망원경이 있는 위치 때문에 포기하고 자오선부터 서쪽으로 넘어가는 대상을 고르다 보니 결국 이런
철지난 대상만 찍게 되네요.
동쪽 하늘에서 벌써 황소와 오리온이 올라 올 때인데요....
하지만 겨울 사진은 조금 더 있다가 찍겠습니다.
아직은 계속 테스트의 연속인지라....
망원경도 다시 반사로 올리고 적도의도 표류이탈로 극축 맞추고 찍고....
그리고 이날 시상이 좋았나 봅니다.
별상이 상당히 작게 찍힙니다.
결과물이 모든 것을 다 말해 주지는 않습니다만....
생각 보다는 나오는 것이 덜 합니다.
하늘이 대체적으로 밝았씁니다.
그래서 더 깊이 있는 사진이 되지 못했구요.
또한 이미지 처리도 한계가 있었씁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정말 좋았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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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간 : 2011년 9월 24일 새벽
촬영장소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호빔천문대
망원경 : ADT 10inch F4 + STL용 파라코어
적도의 : Skymax V + Anygoto
카메라 : QHY9 + 바더 2인치 필터셋
가이드망원경 : 펜탁스 75SDHF
가이드카메라 : QHY5 + 이미지 쉬프터(자작)
L : 400s x 14ea (1x1)(-20c)
RGB : 300s x 6ea(2x2)
대리 만족하렵니다. 악조건에서도 정말 잘 찍으시고 처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