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호빔 천문대는 날은 좋으나 투명도가 떨어지는 날의 연속입니다.
해발고도 160미터 정도의 고도와 주변이 벼 수확을 하기전이라서 그런지
다른곳에서는 연일 맑고 좋은 하늘을 만났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서도 이곳에서는 은하수가 보이지 않네요.
노출은 적지 않으나 빠른 광학계임에도 불구하고 광해의 영향과 습기로 인해
사진은 그냥 별로입니다.
이쯤 되서 몽고를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10월 말에는 몽고에 간답니다.
그곳에서 긴 밤을 지새며 우주속에 있는 느낌을 다시 누려 볼랍니다.
오랜만에 지속적인 맑은 하늘은 그동안의 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늘 같이하는 최승룡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AstroDreamTech Morning Calm 500GE
AstroDreamTech Kastron Alpha-250CA D 250 F3.6
QSI 583 WSG
L = 400 X 6
RGB = 400 X 4
2011월 9월 22일 11시 06분
HOBYM Observatory
Asan, KOREA
멋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