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1일 호빔천문대에서 촬영한 m33 입니다.
일본을 직격한 태풍의 영향으로 자정까지 구름이 오락가락 하는 하늘이었지만
간만의 짙은 하늘색이 호빔으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호빔장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늘이 좋아지기를 기다렸는데....
아 글쎄 달이 떠 오르더군요.
하늘이 맑아지면서 달의 위력은 더욱 거세지고....
아무튼 이런 환경에서 걸고 잠시 잠을 청했습니다만 오리털 파카를 위아래로 입고 보일러 틀고 잤더니
경우 한시간 잤네요...
지금 엄청 피곤 합니다.^^
시상이 엄청 좋지 않았나 봅니다.
마지막에 목성을 안시 시도 했지만 솜사탕 같아서 바로 철수 모드로 전환 했습니다.
딥용 망원경으로는 한계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제대로 된 안시를 다시 시도하려는지...
오늘도 날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이 피곤한 관계로 더 이상의 관측은 못하지만 다른 분들이 대신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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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간 : 2011년 9월 22일 새벽
촬영장소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호빔천문대
망원경 : ADT 10inch F4 + STL용 파라코어
적도의 : Skymax V + Anygoto
카메라 : QHY9 + 바더 2인치 필터셋
가이드망원경 : 펜탁스 75SDHF
가이드카메라 : QHY5 + 이미지 쉬프터(자작)
L : 400s x 9ea (1x1)(-20c)
R : 300s x 4ea(2x2)
GB : 300s x 3ea(2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