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시상이 좋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전날의 시상에 비하면 아주 나빠서 1등성까지도 반짝반짝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고고도가 낮은 것도 한 몫 합니다.
몽고가서 찍은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잘 나온 것과 별상이 큰 것이 아주대비가 됩니다.
지나가는 길에 찍어서 촬영매수가 모자라 위성자국을 지운다거나 할 수 없었습니다.
포토샵에서 좀더 노력을 들이면 되지만 그럴만한 의욕이 생기질 않는군요.
다시 차일로 미루어 봅니다.
가서 찍은 사진이 처리가 끝나기도 전에 벌써 몽고가 그리워 집니다.
Ha없이 찍은 사진이고 역시 별이 밚이 찍히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제 요즘 트랜드와 이미지 처리가 맥락을 같이 합니다.
Takahashi EM 11 Temma2jr
Takahashi FSQ106
Borg 50ED + QHY5
FLI 9000
L = 400 X 2
RGB = 400 X 2
2010월 10월 5일 3시 36분~
Jonmotte, Mongo
Ha없이 찍은 성운의 자연스러움과 더불어 정말로 황홀하기까지한 별색들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