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늘기획의 김상구 사장의 제안으로 입실론 250과 ADT 알파 250을 맞교환을 했습니다. 우선 저는 일본의 다카하시 본사에 연락을 하여 디지탈용 보정렌즈를 200여만원을 들여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편 알파 250CA의 3세대 버젼을 완성하여 최종적인 테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5월 1일 새벽에 맞 대결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입실론은 QSI 583이 알파는 FLI PL9000을 장착 동시에 촬영을 하며 성상이 어떻게 맺히고 보정능력은 어떤 것이 좋으며 결국 성능이 어떤 것이 좋은 가 비교 테스트를 했습니다.
제품스팩은 입실론이 45미리 이미지 서클에 쌍곡면 주경과 2매의 보정렌즈를 썼습니다. 스팟 다이아그램에서도 주변부가 약 20마이크론 정도의 보정능력입니다. F3.4
이에 반해 알파 250은 50미리 이미지 서클에 주변부에서 약 10마이크론 내외의 보정능력입니다. 미국 잠부토의 고정도 포물면미러에 ED포함 3군3매의 3인치 보정렌즈를 직접 오리지널로 장승혁 박사의 설계하에 제작하여 장착하였습니다. F3.6
실제 테스트에서는 입실론이 20~24마이크론 정도의 능력을 알파는 15~18마이크론의 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감격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순 국산 코랙터의 능력으로 경제적인 이미징 머신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첨부의 사진은 5월 2일 새벽에 찍은 사진으로 별만세 김 철중 선생께 납품될 3세대 알파로 최종 품질관리차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국산 보정렌즈 Korecton을 이용하여 찍은 첫 사진입니다.
사진은 50%로 리사이징 했습니다.
40분 노출의 정보량이라고는 믿기 힘든 정보량입니다.
빠른 F의 사진용 망원경의 위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은 거의 보름달 수준이었고 고도는 높지 않았으며 아산의 광해 또한 있는 지역입니다.
ADT Kastron Alpha-250CA F3.6 D250
ADT Morning Calm 700GE
FLI PL 9000 36.5mm X 36.5mm 정방형 CCD (-40도)
Ha= 20min X 2
No Dark, No Flat Image
Pocessed by Maxim DL + Nescafe
2010년 5월 2일 02~
충남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호빔천문대
별상이 무척 작고 동그랗네요. 게다가 극강의 디테일까지. . .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