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 렌즈입니다.
180미리의 칼 짜이스 렌즈인데 후드를 무겁게 했더니 약간 처짐이 있는데다가
정확한 거리의 어뎁터 제작이 되지 않아 초점이 나간 상테에서 찍었습니다.
약간 짧은 거리의 어뎁터를 이용하면 윗 사진과 같은 보기 부담없는 광시야가 가능합니다.
4장정도 합성하면 버나드 루프도 일부 나오겠지요.
물론 초점도 잘 맞으면 훌륭한 기기로 변모할 것 같습니다.
다음엔 정확한 초점으로 장노출을 줘 볼 생각입니다.
별상 테스트이기는 하지만 초점 덕분에 사진의 별상이 커서 불만족 스러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몇몇 별지기들과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Carl Zeiss 180mm F 2.8 -> F 4
Takahashi EM11 Temma 2Jr.
QHY8 : 600sec X 12
Vixen DED 108ss + QHY5 mono
충남 아산 호빔 천문대
2008년 11월 21일 23 : 15분 ~
열받지 않고 가이드에 충실해야 할텐데..ㅋㅋ..광시야의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