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8. 06. 14(대부도팬션)
Camera:QHY-8(oneshot color)
Exposure: 180s * 5장
Optics: TMB130ss F/7
Mount: Takahashi Temma2
Guide: Baader66ED/Meade DSI(PHD Guiding)
Image: maximDL/Photoshop CS3/no dark/no flat/no filter
대부도쪽에서 아는 분의 관측도움요청으로 관측지원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거의 구름으로 뒤덮여서 촬영은 불가능해보였습니다.
아무런 테스트도 못하고 귀가하기가 아쉬워 새벽까지 기다려봤지만 간간히 구름사이로 별이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제대로 완성된 연결링도 없어서 이미지가 뒤틀리기를 여러번...아직 필터도 장착이 현재는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전동포커서를 테스트해보는게 주 목적이었던 터라 몇 장 찍어봤습니다.
거문고부근은 베가만 조금 보이는 하늘정도라 겨눌 수 있는 대상도 없었고 게다가 디테일은 접어야 했습니다.
주변부는 밝은 하늘에 의한 비넷의 두드러짐과 약간의 별상이 맘에 안들어 약간 크롭하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늘이었지만 전동포커서 사용으로 조금은 모기와 멀어질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근데 정말 입속으로 뛰어들어 자폭하는 모기는 뭘까요?....ㅠㅜ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30미리는 저의 영원한 뽐뿌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