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급하게 연락을 했더니 역시나 신범영님 고창균님은 이미 수피령으로 떠나셨습니다 ㅋ
저도 얼른 부리나케 떠났는데 서울 벗어나는데만 1시간 반 걸리더라구요 헐;;
부지런히 달렸는데 이상하게 서울에선 별이 총총했는데 수피령으로 다가가면 갈수록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수피령 근처에선 폭우가 ㅠㅠ
아무튼 도착해서 두어시간 정도 기다리니 1시쯤부터 별이 보이기 시작했고
때마침 이현석님도 오셔서 네명이서 라면먹으면서 쉬엄쉬엄 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2시부터 하늘이 열려서요 ㅎ
거의 6개월만의 출사라..............;;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 R200은 아직 어색한 관계로 ㅠ 어제는 신범영님의 FSQ106을 감히 빌려서 찍어보았습니다.캄사합니다 ㅋㅋ
오랜만에 찍었더니 영 엉망진창이네요..에휴.
게다가 박명이...한 4시넘으니 별이 하나둘 사라지는게....정말 빨리오더군요 ㅎ
두분(신범영님 고창균님)은 오늘도 수피령에 계시겠답니다.
이현석님은 논현동에 갔다가 다시 수피령 가시겠답니다.
음...
가정의 달 5월 ㅋㅋㅋㅋ
M8M20
FSQ 106 EM200 EOS350D
ISO 800 3min X 10
지구조
ISO800 1sec
오늘도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