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병석씨,NGC 이덕수씨와 함께 장수에 다녀왔습니다.
약3달만에 별빛을 맞았습니다.
그새 은하수가 흐르는 철이 되었네요.
냉각DSLR 상용화 프로젝트가 막바지인지라 어수선한 와중에 나간 관측이라서 빼먹고 온것도 있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테스트샷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AAO의 데비드멀린이 찍은 기막힌 사진을 좀 따라해 보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습니다.
장수의 하늘은 옅은 박무가 있었지만 그래도 훌륭한 하늘이었습니다.
플랫,다크프레임 찍지 못해서 원본그대로 처리했는데 그래서 인지 비네팅이 좀 거슬리기도 합니다.
냉각350D로
감도200,
30분노출x3컷,
LPS P2 + New UV/IR cut filter
캐논 200mm F1.8 ->2.4?
냉각 DSLR project가 거의 끝나가신다니 축하드릴 일이구요...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우하귀의 앰프열도 사라진것 같군요. 더눅 놀랍습니다.
제 경우는 항상 나타나는 앰프열로 인해 4:3 포맷정도로 크롭을 할수 밖에 없어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