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시작한 관측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던 중에 망원경의 광축을 손 본 뒷
촬영에 들어간 m3 입니다.
투명도가 좋아지는가 했더니 추워지면 장비에 성애가 거짓말 없이 2mm 두께로 덮이더군요.
이미지에서도 보이지만 비넷팅인지 주변감광인지 영 더럽습니다.
안산에서 이미지라고 생각 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 하고 무언가 빠진 것이 있는 듯 합니다.
제가 모르는....
가이드성 때문에 화면의 좌측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그 부분을 크롭 했습니다.
그러나 광축의 영향으로 별상은 마음에 듭니다.
다만 가끔씩 흘러 버린 이미지까지 합성에 이용한 관계로 별상이 약간 길쭉하게 보입니다.
카메라의 감도도 문제지만 중간에 박무로 인한 별상의 흐려짐으로 인하여 초점 문제도 있었습니다.
추위에 초점이 망가지는 것이 보이더군요.
초점을 손 볼 수는 없어서 그냥 GO~~~~
촬영날짜 : 2006년 3월 7일00:00 ~ 03:00(KST)
촬영장소 : 경기도 안산 일대학 교정 주차장
망원경 : 300mm F4
카메라 : SBIG 2000XM (-20도)
L : 2분 x 13ea
RGB : 2분 x 5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