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장수로 갔었습니다.
신병석씨와 함께 갔는데 눈길에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무령고개 정상 주차장까지 길이 뚤려있었습니다.
많이 추웠지만 간만에 보는 시원하고 기분좋게 까만 하늘이었습니다.
병석씨의 따뜻한 전기장판과
예비 전지를 빌려주셔서 덕분에
긴밤을 즐겁게 버틸수 있었습니다.
플랫,다크는 찍지 못하고 달랑 1컷씩만 찍었습니다.
개조한 350D, 200mm f1.8 ->3.5 asa100,30분노출 1컷.
포토샵에서 컬러조정..
이슬이 렌즈앞면에 내리면서 별이 많이 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