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실 천문대에서 김삼진님이 촬영한 오리온을 파일을 받아 처리해 보았습니다. (저작권은 셔터누른사람 원칙에 의해 제가 아닙니다. ^^)
굴절이 주는 특유한 깨끗함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특이하게 ABG가 있는 STL-11K이지만 밝은별이 블루밍이 생기는 현상이 보이더군요. 들리는 바에 의히면 11k도 불루밍의 양을 미리 세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좀 ABG를 세게하여 촬영해야 겠습니다.
이번사진은 오직 맥심에서만 이미지 처리했습니다. 이미지처리라고 해봐야 요즘은 다크+플랫 보정에 DDP와 커브, 언샵 1번씩입니다. 맥심에도 왠민힌 기능은 다 있더군요.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항상 수치로 할 수 있기때문에 이미지 처리를 정형화 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06년 1월 7일 별마실천문대
TEC140, EM400, STL-11K 영하55도 냉각, AP FF사용
L: 10mx3장 , RGB 각 10mx2장씩
아랫사진은 약 40%정도 리사이즈 후 일부 크롭입니다.
이사진에서는 너무나 멋지게 표현이 되었군요.
언제 DSLR로도 이렇게 표현할수 있을 날이 올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