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로 그동안 찍으면서 노출을 가장 많이 준 사진입니다.
대략 4시간 20분 정도를 주었는데 많이 노출을 준 만큼 이미지 처리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어두운 부분을 많이 표현하기 보다는 은하의 중심부 디테일의 표현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아마도 노출을 더 준다면 중심부 디테일부터 어두운 영역까지 표현이 훨씬 자유스러웠을 것입니다.
결론은 한 컷당 5분 보다는 약 7분에서 10분씩 찍어 처리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암튼 새 15인치 망원경은 12인치때 보다는 훨씬 성능좋은 우주선인셈입니다.
물론 시상이 따라주는 날이 12인치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말이지요.
별상이 동그랗지 않은것은 기온이 너무 떨어지면 미러 측면 지지대가 미러를 압박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원인입니다.
현재는 약간 여유를 둬서 좋아졌습니다만..
그러나 영하 25도 이하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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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YM 380FN w/ MPCC
AP EQ1200
ST-10XE w/ CFW-10(-50)
L : 300sec(1X1) X 32
RGB : 600sec(1X1) X 3
나다 제 1 천문대
2005년 12월 27일 01: 51~
덕초현 천문인 마을
환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