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인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할때 부터 구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천문인 마을에 도착해서 준비를 하는 동안 구름이 하늘을 덮어버리더군요. 조금 자다가 10시30분쯤 일어나보니 하늘이 맑아져서 촬영준비를 마저하고 찍기 시작한때가 11시45분. 7장쯤 찍고부터 구름이 다시 몰려왔습니다. 포기하고 잠을 잤습니다.
잠시 맑은 틈을타서 찍은 ngd2403 입니다. 매수가 적어서 어두운 부분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밤입니다. 칼라정보는 청학리에서 찍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구름이 엷게 끼인 천문인 마을의 하늘이 청학리의 하늘보다는 좋은 사진을 얻게 해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오리온250+MT-160리듀서+LPS-P1,
L : 3min x 7 (천문인 마을),
R:3minx11,G:3minx5,B:3minx10 (12월5일 청학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