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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ula
2004.04.29 16:05

M27

(*.58.19.198) 조회 수 1161 추천 수 141 댓글 8


2004년 4월 27일, 천문인 마을
다카하시 FS102 (D=102mm, f=820mm, F:8)
다카하시 EM200
SBIG ST-2000 XCM, 300sec x 3, self guide
1/2 resize 후 crop


비온후 개인날 밤이라, 습기가 많아서 인지 사진은 별로입니다. 다른 날 90초 노터치로 찍은 것보다 별이 덜 나왔습니다. 망원경 렌즈의 습기를 드라이기로 말리고 찍었는데, 렌즈의 습기나 대기중의 습기가 영향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쨌거나 구경과 구경비를 고려할 때, 노출을 더 주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갈 길이 멀군요.
  • 최승용 2004.04.29 16:45 (*.255.244.57)
    멋진 사과 모습이군요.
    새로 장만 하신 장비로 멋진 이미지를 얻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장비 뽐뿌!!!
  • 황인준 2004.04.29 18:44 (*.158.120.7)
    정식적인 첫 사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사진은 멋집니다.. 아침에 가시는 것도 못보고,.
  • 박병우 2004.04.29 19:37 (*.79.196.166)
    김교수님 첫사진 축하드립니다. 더구나 올인컬러판 사진 축하드립니다. 지금 황모씨는 ST-2000보다 ST-10이 월등이 낫다고 저에게 계속 세뇌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뽐뿌하고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누가 모리나요? 감도가 좋은 것이 월등이 낫다는 것 잘 압니다. 단지 돈이 없다는 것뿐....

    앞으로 기본 촬영이 끝나면 저는 이 밤이 다 하도록 한장만 찍을 겁니다. 김교수님도 ST-2000으로 깜짝 놀랄 사진을 찍어 상처받은 내 가슴에 위로를 주세요.
  • 이준화 2004.04.29 19:41 (*.249.97.68)
    멋진 사진을 찍어오셨군요.~
  • 김영렬 2004.04.29 21:02 (*.58.19.198)
    별의 한계등급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사진입니다. 비록 흐르기는 했지만, 전에 90초 노터치에서도 더 어두운 별이 나왔었습니다. 다음에 맑은날 다시 비교해 보려 합니다. 장비야 어차피 가진 장비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입니다. 고가의 고급 장비가 좋은 것이야 당연한 것이니까, 여유 있는 분들이 좋은 장비를 구입하면 간접 경험이라도 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지요.
  • 지승용 2004.04.29 23:43 (*.204.55.133)
    예전의 필카 실력이 CCD 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먹다가 남은 사과" 입니다.
  • 김형석 2004.04.30 08:18 (*.248.213.129)
    김영렬 교수님 관측하시는 모습 보고 많은 교훈 얻었답니다.
    멋진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
  • 문병화 2004.04.30 09:33 (*.221.59.105)
    정말로 멋진 아령입니다. 김교수님의 예술적(?) 감각이 살아숨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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