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산 일대학에서 투명도와 싱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가지고 이렇게 각도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중앙에 있는 이미지가 남극을 윗쪽으로 향하고 찍은 오리지날 입니다.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 이미지는 45도씩 각도를 주어서 이미지를 rotate시킨 것 입니다.
LCD모니터의 특성상 이렇게 하니 색감이나 디테일이 더 살아 나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미지를 찍으시는지요.
각도를 주어서 찍으면 디테일과 색감이 살아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인지...
그리고 보기에도 좋아 보이는 것인지.....
만약 CRT 모니터를 가지고 이런 실험을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만약 각도를 가지고 이미지를 촬영했다고 하더라도 리포트용이라면 반드시 각도 수정을 해야만 합니다. 특히 알포 제펜 같은 곳에서는 남극을 위쪽으로 한 이미지를 보내야만 합니다. 물론 강제 조항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그렇게 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이렇게 보기에 좋게 각도를 가지고 이미지를 찍었다면 다시 돌려 놓아야 합니다.
굳이 2번 일 할 것 없이 아예 처음부터 이미지를 바로 세워서 찍는 것이지요.
토성과 화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극이 위쪽으로 오게 해서 토성의 테가 세로로 놓여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실험 해 보세요.
각도를 준 이미지가 훨씬 이뻐 보입니다.
다만 원위치(?)로 돌리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돌리든 안돌리든 다 이뻐 보이네요...
이리 저리 잘 돌리시는걸 보니 혹시....
밤에 어디서 부업뛰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