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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iter
2006.07.24 13:58

060722_jupiter

(*.78.47.32) 조회 수 2273 추천 수 16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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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2일 토요일 밤의 목성 입니다.
이미 자오선을 한참 넘어서 서쪽 하늘에 걸린 목성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은 참 잘도 흐릅니다.
새벽에 떠오르던 목성 같은데 이미 서쪽으로 향하고 있으니....
간만에 열린 하늘에 반가운 마음이었지만 안시로 본 목성은 장마빗의 거대한 물살 속에서 보이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볼일 것은 보였습니다. 대적반과 줄무늬들....
하지만 웹켐에서 보이는 모습은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몇장 찍고 바로 딥스카이로 넘어 가기는 했는데...
모구 볼품 없는 작품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대적반과 OVAL BA가 이제는 조금 더 지나쳐간 모습으로 보이네요.
대적반까지 볼 수 있을 거란 생각 없이 무작정 나간 관측에서 대적반이 보이니 더욱 반갑더군요.
궁금했던 주니어와의 관계도 궁금 했었는데....
시상이 더 좋아서 멋드러진 모습을 담았더라면 더욱 좋았을 뻔 했습니다.
안산 일대학의 조촐한 혼자만의 관측이 꽤 고즈넉하니 좋았습니다.

촬영시간 : 2006년 7월 22일 21:09(KST)
촬영장소 : 경기도 안산 일대학 교정 주차장
망원경 : 300mm F4 뉴튼식 반사 망원경
카메라 : 필립스 투유켐 프로 원 + 바더 UV/IR 필터 On
프로그램 : 레지스텍스 , 포토샾
  • 박정용 2006.07.24 15:04 (*.181.18.130)
    회사 옥상에서 별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웠지요.^^
    거의 한시가 넘어 퇴근했습니다.
    빌딩들이 주변에 많았는데도 옥상이라 그런지 별이 많이 보이더군요.
    시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목성이미지는 너무 좋습니다.
    (켁..심심해 할까봐 마음은 일대학에 있었는데.. 고즈늑하고 좋았다니.. -.-!!!)
  • 전영준 2006.07.24 18:06 (*.1.184.2)
    떨어져있어도 그래도 두분은 같은 목성을 보셨네요..^^
    악조건같은데도 잘 잡으셨네요...
    하늘이 열리면 아마 리플달기도 힘들거같습니다..
  • 최승용 2006.07.24 18:13 (*.78.47.32)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혼자 즐거운 관측을 했답니다.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나 홀로 모든 정신을 이미지에만 쏟을 수 있었습니다.
    근대 옆에 누가 있으면....
    슬슬 눈치 보며 나보다 좋은 이미지나 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신경이 쓰이지요.^^ 정말로....
    좀 심심 하기는 했습니다. 다음날이 일요일이라서 누구라도 있으면 바로 철수는 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바구라도 하지....
    집에 와서 이미지 처리 조금 해보고 하늘을 보니 여전히 별이 보이기는 하는데 구름도 많아지더군요.
    미련없이 철수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영준님 말씀처럼 이제 하늘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정말로 리플 달기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승용 2006.07.25 01:25 (*.201.14.142)
    토요일 날씨가 쨍하길래.. "안산 형님들은 오늘 출격하시는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나가셨균요.^^
    전 마눌님 눈치 슬슬 보다가 못나갔습니다.
    목성도 심하게 반짝거리는게 씨잉도 좋지 않아 보였는데,
    역시 혼자만의 관측이 좋으셨나 봅니다. 사진도 좋고..^^
  • 유종선 2006.07.25 09:24 (*.163.163.26)
    이런 날씨에 저리 넘어가는 목성도 이렇게 이쁘게 나오는군요.
    안산행생메카에는 안되는 일이 없군요. 역시 노우하우가 무궁무진한 모양입니다.
    행성찍어볼 요량으로 준비중인데 목성은 벌써 저만치 넘어가 포기했는데 이리 나올줄 알았으면 한번 도전해볼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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