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만 조금 잘 잡으면 디테일이 좋을 듯 합니다.
파평산 미타사는 어떤 곳인지 정보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한동안 철원다닐때, 파평산 옆을 지나갔는데...
파주도 서울과 가까워서 좋은 촬영지는 보이지 않더군요. 저도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결국은 한시간을 더 간 철원을 택했습니다.
천체사진에 있어 '좋은 하늘'은 절대적 조건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좋은 사진을 찍으셨네요.

파평산은 파주인지 법원인지 행정구역소속이 어디인지는 잘모르겠는데 GPS를 근처의 금곡낚시터를 찍고 갔습니다.
파평산의 고도는 300mm정도 일것으로 색각되는 데 정확하지는 않구요. 진입로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승용차로 올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전 소렌토 4륜으로 설정하고 오르는데 만만치 않구요.. 특히 눈있는 겨울에는 승요차는 불가능합니다.
정상 부근에 군부대와 미타사가 위치하며 미타사 주차장에서 관측을합니다.
차량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넓지는 않지만 망원경설치하기는 좋습니다.
하늘은 임진강에 가까워 가끔은 안개가 끼고 정상이라서 바람이 좀있고, 북서쪽으로 멀리보이는 작은 규모의 불빛이 있지만 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종로에서 40-50분 거리에 해당하며 거리에 비해서 광해가 적은 편입니다..
결론은 "딥스카이 관측할 만한 장소로 서울에서 최단거리 코스이지만 오르기가 힘들다"
전영준님 도움이 도었길 바랍니다..

네...친절한 정보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서울한 복판에서 한시간 이내 거리에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