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있는 '덕초현 스타파티' 참석차 강원도 안흥의 천문인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올라 가고 밤이되어 쏟아지는 별빛에 취하며 사진찍고 잠시 눈 붙인 후 다시 내려오고 오자마자
몇시간에 걸친 합성과 후보정...... 후에 단 한장의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저에게는 처음으로 제대로된 재료들이라... 어찌보면 처음 합성을 해 보는 샘이라....
처리하는데 무지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ㅠ.ㅠ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플레아데스와 오리온은 오늘 처리를 하고 잘지 그냥 잘지 고민 중입니다 ㅎㅎㅎ
너무 너무 힘든 과정이지만 '신이 내린 하늘' 아래에서 너무나 행복했음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2006년 9월 24일 새벽의 안드로메다 은하계
바디 : 350D
렌즈 : 케논 70-200mm F2.8L (엄마백통)
적도의 : 다카하시 EM200 - (황인준 형님께서 빌려주심~ 감사합니다~~~~~), 노터치 피기백 촬영.
촬영정보 : 촛점거리 200mm.F4.5 ISO 800. 노출 4분. 총 7장 RAW 촬영.
합성 : 포토샾, 맥심DL, 니트이미지.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에 빠져든거 같습니다. ㅎㅎ 즐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