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2일 대전시민천문대 주 관측실
128mm 굴절망원경(F/8) + 코로나도 H-알파 필터(SolarMax 60)
니콘 쿨픽스 4500 + LV 25mm
ISO 100, F5.1, 1/60+1/30초(상, 중); ISO 100, F2.6, 1/500초(하)
맥심 DL에서 RGB 분해/합성->포토샵에서 레벨 조정->맥심 DL에서 하이패스 모어, 크롭 & 리사이즈
맨 아래의 사진은 이미지 처리 없이 크기만 줄임
하루 사이에 홍염이 크게 자랐더군요.
전날 꽤 큰 홍염을 본 데다 날도 쾌청하여서 결과가 괜찮을 걸로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 미친듯이 불타는 태양이 찍힐 줄은 몰랐습니다.
뭐, 사진의 질이야 별로 나아진 것은 없지만 말입니다(200점 돌파에 의미를 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위의 사진을 보니 "불타는 닭갈비" 집이 생각이 납니다.
몇 년 전 그 집에 닭갈비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가게 이름이 특이하여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출근하자마자 소호 사이트부터 확인합니다.
꿈같은 얘기지만, 날씨만 좋으면 매일 자동으로 태양을 촬영하는 시설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기상 관측에서 이미지 처리까지 일괄처리하는 무인 태양 관측소(RSO; Robotic Solar Observatory) 말입니다.^^
그럼, 불타는 태양 즐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