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2, 1번화일은 fs60c, 2번화일은 보그100아크로메틱, 300d, 약 3분노출, iso400
안녕하셔요. 이제 막 별보기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얻은 정보와 장비로 추운겨울 천체사진을 시작했습니다.
이곳 회원중 이윤님과, 박성래님에게 메일로 조언을 받아...
em2가대로 극축을 최대한 정밀히 맞추고(이윤님이 조언하신 표류이탈법은 아닙니다. 아직 초보인 저에게는 어려워서...)
해보니 노터치 가이드로 약 3~4분은 사진이 가능하더군요.
보그는 구경에 비해 사진이 별로이지만 아크로메틱이라는점을 감안하면 오리온 중심부가 타버리지 않고 나타난 것에 만족 해야겠습니다.
오리온을 찍으면서 옆에 말머리성운도 도전 했는데...300d의 한계인지 경통의 한계인지...붉은성운기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서 포기 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한가지...인간이 우주로 나가 별을보면 과연 여기 회원님들 사진처럼 붉은 성운기를 볼수 있을까요?
아직 후보정을 전혀 못해서 올라오는 사진들이 모두 후보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리얼월드는 오히려 제사진이 아닐까하는 착각에서 ...^^
그럼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