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황사에 비에 FN 380 시험 사진도 찍어보지 못하고.......
겨울에 밀어부쳐서 공사를 했더니 날씨가 풀리고 주변에 흙 들이 난리가 나서(질퍽질퍽)약 한달 동안
조경 공사만 하고있습니다.(조경 이라야 나무 몇 구루지만)
왕 초보가 너무크게 일을 벌려서 요즘 마나님께 혼 많이 납니다.
FN 380으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서 마나님께 칭찬들어야 될텐데.....
저번 황사에 달이라도 본다고 뚜껑열었다가 나중에 보니 황사가 주경에 덕지 덕지하여
그냥 물로 확 부어 버렸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선배님들은 어찌하나요?
물은 정수기 물을 쓰거나 아니면 수도물이나 지하수라면 받아서 몇시간 태양에 놓아둔 물을 씁니다. 일단 연성세제(일명 퐁퐁)을 20대 1 정도로 히석한 다음 약국에서 파는 탈지면을 그 물에 적셔 힘을 가하지 말고 순전히 탈지면과 물의 무게만으로 이리저리 휘휘 닦습니다. 충분하다 싶으면 맑은 물로 흘리면서 새 탈지면으로 퐁퐁 잔여물을 닦아 줍니다. 그리고는 미러를 기울이고 맑은 물로 행궈줍니다.
마지막으로 미러 면에 남아 있는 물방울을 크리넥스를 뾰족하게 해서 빨아 냅니다.
미러면은 말리고 뒷면은 마른 가재손수건으로 잘 닦아 줍니다. 미러가 새 것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