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지루한 근 2개월 간의 기다림 끝에 오늘 뮤론 300이 도착하여 미리 설치해 두었던 EM-400 에 올렸습니다. 어렵사리 파인더를 맞추고 토성을 향해서 조촐한 퍼스트 라이트도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아직 모든 것이 낫설어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습니다만 듬직한 녀석을 손에 넣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오프닝 샷 몇 장을 찍어서 다음 주소에 게재하였습니다.
http://albireo.net/planet/equipment_gallery/mewlon_opening/mewlon.com%20Gallery.html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한 조언과 심적/물적 양면으로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황인준 선배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