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분당 강남 300에서 번개가 있었습니다.
참가자는 박 병우님, 최 승룡님, 이 경화님, 이 건호님, 황형태 준회님, 김 상욱 준 회원님 이었습니다.
이날은 꽤 좋은 씽으로 오랜만에 발군의 행성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황 형태님의 자작 10인치 반사(후지옵틱스 10인치 미러, F 6, 경통제작:별통광학)는 고정도 미러답게 대단한 행성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주 뛰어난 망원경이었습니다. 이것으로 찍은 달 사진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호님의 서브 시스템인 EX C8과 EM10과 ST10XE로 투명도가 아주 떨어지고 광해가 많은 하늘에서 찍은 M51과 M3 역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둘다(고정도 경과 냉각 CCD) 정말 탐이 나더군요...
행성을 좋아하니 고정고 카세그레인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 화성이나 지나가면 고려 해 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