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어제 날이 좋아 번개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는 이 경화님, 최 승룡님, 이 건호님, 김 영재님, 그리고 저 였습니다.
좋은 장소에서 분위기 좋은 관측회였습니다.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같은 관측회였습니다.
이 경화님의 커피와 녹차
최승용님의 과자와 캔디바
예고없이 합류한 반가운 얼굴 김 영재님
뒤늦게 합류해서 너스러 강한 이 건호님
어느것 하나 군더더기 없는 관측이었습니다.
성과는 별로 없었지만
이렇듯 계시판에 올릴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역시 별빛에서 만나야 행복한 우리들은
어쩔 수 없는 별지기들이고
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월말 월령 좋을때 원정관측이라도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