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10_m31
북아메리카 찍은 후 남는 시간에 안드로메다를 찍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풀샷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아직도 주변부가 다 찍히지는 않았지만 망원경 테스트 차원에서 한번 담아 보았지요.
달이 주변에 있어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달이 있지만 날이 맑았기 때문에 이정도라도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출이 적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도 주변부가 나오지 않네요.
이것보다 2배는 넓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망원경은 출사용으로 좋을 듯 합니다.
간단히 들고 나가서 이번에 ADT에서 나올 비틀이나 머 그런 간단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깊은 산속에 간다면 넓은 대상 찍을 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어떻게 그런 장비 하나 장만해서 강원도 놀러 갈 때 가지고 가서 한번 찍어 보고 싶네요.
구경이 크면 좋겠지만 그러면 휴대성에서 조금 떨어지기도 할 것 같습니다.
올 겨울에는 다시 한번 오리온 자리 쪽을 겨누어 봐야겠습니다.
....................................................................................................................................................
촬영시간 : 2012년 9월 5일 + 2012년 9월 10일 밤
촬영장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호빔천문대
망원경 : SharpStar ED65Q F:6.5 fl:420mm
카메라 : QHY9
가이드 : 자작 OAG + QHY5 (selfguide)
마운트 : Skymax V + AnyGoto
L : 600s x 10ea (1X1) (-15C)
RGB : 600s x 4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