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잔뜩 하늘을 덮었던 구름들이 밤이되자 서서히 사라집니다.
관측소 지붕을 열고, 전천 사진으로 확인결과, 비교적 무난한 것 같아 노출을 줘 봅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들어오는 사진들은 별상이 점점 부어있습니다. 주경에 내려앉는 이슬 때문입니다.
끊을까 말까 고민하다 디퓨즈필터 끼웠다 생각하고 마감하고 처리해 보았습니다.
이슬때문에 다크도 잘 안빠지고, 성운의 디테일도 무뎌졌지만, 나중에 다시 함 찍어보고 이슬디퓨즈필터의 효과와 비교해 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이슬을 잔뜩 머금은, 마차부의 작은 성운 IC417이었습니다.
[촬영정보]
- KASTRON 12.5DS (F4.5)
- NJP Temma pc
- STL11000M/C2 (+ Astrodon Tru-Balance LRGB Filters)
- 2009. 9. 25 / 강원도 화천군 별만세 R.O
- L:R:G:B=Ha:Ha:G:B
- Ha=15min*4 (1*1), G=5m*3, B=5min*3(2*2), -1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