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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ula
2009.09.23 22:04

케페우스자리, Sh2-132

(*.7.236.163) 조회 수 1639 추천 수 209 댓글 4




항상 새로운 대상을 겨눌 때는 가슴이 설렙니다.
아직 RGB에 뒤늦은 적응이 필요한 때이지만, 1년전 찍은 흑백이미지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래도 컬러버전이어서 다행입니다.
요즘 이 대상을 찍으려면 시간을 잘 선택해야겠더군요.
어설프게 시작했다간 망원경이 남중을 넘겨 거꾸로 선 채로 대상을 쫒아가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를 위치입니다.
좀 더 기다렸다가 아예 천정에서부터 시작해서 서쪽 하늘에 위치할 때 찍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가이드성을 찾느라 대상은 정작 한쪽 귀퉁이에 두게 되었습니다. 쓸데없는 공간 50%를 잘라낸 크롭 버전입니다.
많이 어둡습니다. 노출 많이 주시길.....

[촬영정보]      
- KASTRON 12.5DS (F4.5)
- NJP Temma pc
- STL11000M/C2 (+ Astrodon Tru-Balance LRGB Filters)
- 2009. 9. 22 / 강원도 화천군 별만세 R.O
- L:R:G:B=Ha:Ha:G:B
- Ha=15min*4, G=10m*3, B=10min*3, all 1*1, -15도          


  • 선숙래 2009.09.24 14:24 (*.227.77.127)
    흔한 대상이 아니라 좀 어색합니다만,
    우주에 이런 구름들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 김삼진 2009.09.25 08:31 (*.131.162.193)
    망원경 주경이 습기로 물이 줄줄흐르니 천정에서 서쪽으로 가는 방향도 요즘은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작품 항상 즐감하고있습니다.멋져요^^
  • 이상헌 2009.09.26 10:19 (*.237.217.67)
    암흑성운의 디테일을 어떻게 이렇게 잘 나타내실까요?
  • 전승표 2009.09.27 11:00 (*.103.83.39)
    늘 새로운 대상이네요.
    고샘 아니면 이런거 어디서 구경하겠습니까? ^^
    역시 배경 성운과 대비되는 암흑성운이 일품입니다.

  1. by 김삼진

    M45 13 file

  2. by 고창균

    M15 8 file

  3. by 고창균

    케페우스자리, Sh2-132 4 file

  4. by 선숙래

    NGC 253 6 file

  5. by 박현권

    좌절의 베일 10 file

  6. by 박현권

    오기의 M31 8 file

  7. by 전영준

    m45 10 file

  8. by 김삼진

    페르세우스 이중성단(NGC884 & 869) 11 file

  9. by 이건호

    M42 오리온 대성운 14 file

  10. by 임재식

    M35&NGC2158 3 file

  11. by 선숙래

    N7331 & Stephan's Quintet 11 file

  12. by 전영준

    m42(오리온대성운) 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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