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문동호회 정기관측에서 (비공식) 어린이 관측회 자리를 마련해주어 꼬마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에는 하늘도 좋고, 생각보다 춥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날씨도 생각보다 좋고, 횡성의 하늘도 적절하여, 많은 대상을 접할수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초저녁에 초승달과 금성에서 시작하여, 이중성단, 산개성단들, 오리온대성운, 플레아데스, 아름다운 이중성들,
대표적인 은하들, 마지막으로 토성까지... 오랜만에 등장한 서천동 16" 돕과 회원님들의 안시용 망원경으로
거의 1시까지 이것저것 보던 꼬마손님들 재워놓고 간단히 참석기념으로 촬영해본대상...
단초점FSQ로 촬영할 대상은 전혀 아닌 M3을 단지 증거삼아 다시한번 찍어봤습니다.
2009. 1. 31-2.1 횡성
FSQ106 + STL11000
R/G/B 300초 x 3 장씩 (1x1)
넓은 영역에서 중앙부crop
밤을 샌 후 하루종일 폐인모드였다가 이제 깨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