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시스템이 새로 구축되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립니다.
이번엔 Pentax MS-4에 AnyGoto를 붙여 가이드 테스트를 했습니다.
처음 상태는 적위쪽 백래쉬가 많아 결국 또 분해 조립 이런 저런 이유로 고생하다가 겨우 최적상태가 되었습니다.
GoTo역시 정교히 되고 추적 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결국 200배속의 자동도입 똑똑한 적도의로 변모했습니다.
이날은 시상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10XE로는 밝은 별 덕분에 찍지 못했던 대상입니다.
Vixen DED108s가 좋을때는 QHY8로 1.8~9까지 떨어지는데 이날은 3.5~4를 오락가락했습니다.
사진의 노출 부족으로 인해 사진은 삐리리 합니다.
실제 눈으로 별을 봐도 3등성정도는 깜박이는 것이 아니라 있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할 정도였으니까요..
동이 터오는 시간이 빨라졌습니다. 한 4시면 하늘이 박명이 시작되더군요..
Vixen DED108s
Pentax MS-4 w/ AnyGoto
QHY-8
Canon FD600 F5.6L + QHY5 Color
500s X 4
2008년 5월 10일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