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장비들 세팅과 이런저런 이유로 양산까지는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시스템 하나가 겨우 세팅이 되어 가이드하며 찍어 보았습니다.
10XE로는 늘 불루밍때문에 고생했던 M42입니다.
인기가 없어 저렴하게 손에 넣은 DED108과 QHY5 가이더로서의 테스트였습니다.
약간 세팅을 다르게 하거나 하면 좋은 기기인 듯 싶습니다.
Vixen ded108
Takahashi NJP Temma2
QHY8
400s X 5
30s X 5
가이더 Pentax 125SDHF + QHY5 mono
2008년 2월 24일 충남 아산 호빔천문대
DED108는 중고가격이 저렴해 늘 관심이 가던 경통이었습니다.
내장 프래트너와의 최적거리가 아니어서 별상은 그저 그렇습니다.
하지만 최적거리에 놓고 사용하면 평탄면 90미리 짜리 가치있는 망원경입니다.
달 덕분에 노출을 넉넉히 줄 수 없었습니다.
원 없이 찍어 보고 싶은 M42는 결국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늘 테스트에 머무르는 이번 시즌은 마치 다음 시즌 준비 같습니다..
조금 후면 황사에 송화가루에....
바탕이 조금만 더 어두웠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현재로써도 엄청난 이미지 입니다.
대부도에서도 이렇게 찍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회되면 저도 마지막으로 m42를 한번 더 찍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