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날씨가 좋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알게된 경남 의령의 한우산이란 곳입니다.
창원의 천문 동호회 "길잡이별"의 회원님의 도움으로 알게 되었는데 부산에서 2시간 이내의 거리에서는 최고의 관측지가 아닐까 합니다.
단점은 바람이 조금 분다는 점...
어제 추위는 보현산의 추위와 맞먹을 정도였습니다.. ^^;
바람이 안 불면 어제 광축을 새로 맞춘 바이삭 올려서 찍어보려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전에 이중성단도 그랬고 이번에도 B 이미지가 팅팅 불어 있더군요.
True Balance Filter인데도 초점을 새로 맞춰야 하는건지... 아니면 대기 상태의 영향인지 모르겠네요.
삼각형으로 흰 줄이 세개 찍혔는데 촬영 걸어놓고 잠자고 있어서 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다음에는 러닝맨을 밀어내고 오리온 성운 아래쪽도 담아봐야겠습니다.
찍고 보니 아래쪽이 매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