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찍었었던 필름 사진입니다.
별자리 사진을 찾으러 백업cd를 뒤지다가 요게 보이길래 한 번 니트를 돌려보았습니다.
필름입자의 거친 부분이 대충 없어집니다.
포샵에서 만지작거리다보니 정작 해야할 다른 작업은 뒷전이군요.
요즘 디지탈카메라로 찍다보니 예전의 필름 사진이 오히려 쉬웠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 펠리칸을 꼭 찍어보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해서 못찍었습니다.
아니, 몇번 시도는 했는데 여름철 노이즈를 감안한 노출로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에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필름사진 올려봅니다.
2003.11.22 / 강원도철원 / 펜탁스125SDP+NJP / Selfish69카메라 /E200 60분
* 칼러를 조금 바꿔 새화일을 올렸는데 메인화면의 이미지는 안바뀌네요. 전 왜 처음 이미지처리할 때마다 자꾸 갈색이 될까요?
북아메리카와 펠리칸이 화면에 가득하군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