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용해님께서 추천하신 관측지 중에서 두번째 "도치골 가든"이라고 하는 곳에서 포장도로를 따로 올라가는 곳을 5월 8일에 야간비행의 최형주, 김경식님과 함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위치는 중미산 휴양림 후문 매표소 바로 아래쪽이고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길로 보였습니다. 포장도로 양쪽으로 밭으로 보이는 대지가 있으며 군데군데 작은 공터들이 있습니다. 시야는 중미산 주차장에 비하면 확 트였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번 가 본 것만으로는 이러저러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중미산 주차장을 대체할만한 강력한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장도로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개인 소유의 농원으로 보이는 곳이 있고 민가도 한 두채 있어서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관측 중에 개가 짖으면 정신이 산란해져서 집에 가고 싶어집니다. 개조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 온 다음날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이슬은 제법 많이 내려서 새벽 1시 30분 쯤 장비를 접고 철수했습니다. 중간에 중미산천문대에 계신 분을 만났는데 사진 촬영 장소로 애용한다고 하시더군요.
주변이 사유지로 생각되므로 관측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아래 김세현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규칙들을 지킨다면 당분간 잘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중미산 휴양림은 재개장을 하기는 하는데 한 쪽 출입구를 폐쇄한다고 합니다.
포장도로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개인 소유의 농원으로 보이는 곳이 있고 민가도 한 두채 있어서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관측 중에 개가 짖으면 정신이 산란해져서 집에 가고 싶어집니다. 개조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 온 다음날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이슬은 제법 많이 내려서 새벽 1시 30분 쯤 장비를 접고 철수했습니다. 중간에 중미산천문대에 계신 분을 만났는데 사진 촬영 장소로 애용한다고 하시더군요.
주변이 사유지로 생각되므로 관측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아래 김세현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규칙들을 지킨다면 당분간 잘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중미산 휴양림은 재개장을 하기는 하는데 한 쪽 출입구를 폐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