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제가 준화님께 궁금해 하던 것입니다. ^^;
덕초현등에서 망원경으로 찍을때 기준으로는... 여러가지 방법대로 했습니다.
1. 매뉴얼에 있는대로 흰종이 2장을 서로 마주보게하고 플래쉬를 비추어 찍는 벙법.
2, 박명시 검푸른 하늘에 대고 찍는 방법 (별도 찍히는데... 중간값합성하면 없어졌습니다.)
3. 라이트박스 만들어서 해 보고
4. 속옷을 2장 겹쳐서 찍어보고 했는데
4번이 가장 편하고 잘 되어서 지금은 그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집에서 아무때나...
흰색 상의 속옷을 2장 겹쳐서 후드에 싸 맵니다. 그리고 멀리서 스탠드 등으로 비추면서 플랫을 10장정도 찍습니다.
같은 온도에서 같은 노출로 다크를 찍어 감산한다음...
10장을 중간값으로 합성해서 플랫필드로 쓰고 있습니다.
이 파일을 가지고 플랫영상 처리는 맥심에 calibration에 맡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먼지, 광학계 비네팅 등에 의해서 생기는 것은 완벽히 잡아 줍니다만,
잡광이 들어 온 것은 잡지를 못합니다. 찍을때와 플랫을 찍을때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요.
지난번 말머리를 분당에서 찍을때 Ha의 경우에는 플랫필드없이도 잘 나왔지만(Ha의 특성으로 잡광도 모두 차단하기에)... RGB 프레임은 처리해보니 잡광처리가 안되면 쓸수 없을 정도로 잡광 영향이 많았습니다. 이런경우는 플랫필드와는 다른 방법으로 제거해야 될거 같습니다.
원 프레임에 블루어를 주어 별을 없앤 다음에 빼는 방법은 잘 안되는가요?
전에 이방법으로 쓰시던걸 기억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