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안보이네요.
오리온 사경은 몇 인치짜리 입니까? 사경이 좀 필요해서요...

오리온 사경은 63mm 입니다. 교체한 사경이 조금 작은 편이라서 테스트해보고, 광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원위치 시킬 생각입니다. 배철균님이 protostar 사경 2.14 인치하고, 1.83 인치를 직거래장터에 내놓으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감한 시도..
근데 혹 사경이 작아진 것 같은데 사진에 영향은 없을까요...
저도 고정도 이며 잘 코팅된 사경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계산을 해보면 초점면에서 100%영역이 거의 없습니다. 또 사경이 기존 사용하던 사경에 비해 두꺼워서, 사경의 중심을 시야의 중심에 정확하게 맞출 수 없다는 문제점도 발생했습니다.

후기하신 문제점은 나사를 약간씩 갈아내면 될 것 같은데..

사진에서 보니 사경을 실리콘(?)으로 부착을 하신 것 같군요.
요즘에는 실리콘을 많이들 쓰는 모양이지요?
예전에 자작 망원경을 만들때는 실리콘이나 뽄드(?)는 사용 불가였습니다.
이유는 사경에 본드나 실리콘을 이용하여 부착을 하면 사경의 정밀도가 떨어진다고 배웠거든요.
(사경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해서... 당시는 두꺼운 사경을 구할 길이 없어서 복사기의 코팅된 거울을 짤라서 사용했습니다.^^)
결국 코걸이 식으로 사경을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과연 성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잘 만들어진 망원경들은 이런 식으로 사경을 부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MT200은 사경이 어떤 식으로 붙어 있었나요?
그냥 궁금해서 리플 달아 보았습니다.
(물론 현재 사용하실 프로토스타는 사경이 두꺼워서 이런 실리콘으로 부착한다고 해서 사경이 뒤틀리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혹시나 성상에 영향을 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나사는 최대한 풀어서 사경이 붙어있는 부분과, 스파이더가 붙어있는 부분을 밀착시켰지만 조금 모자라더군요.

MT-200 은 최승용님이 말씀하신대로 코걸이식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방법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경의 중심문제도 있으므로 이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