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던 者 모두 떠나고
또 客을 기다린다.
아직 떠날 시간이 아닌데
산은 자꾸 가라고 한다.
빗물에 젖은 몸뚱이가 마르기만 하면
바람에 실려 날라가다가
물위를 둥둥 떠다니다가
한사람 客이되어 겨울로 갈걸...
2005.11.08 02:09
滿秋
(*.44.24.251) 조회 수 1060 추천 수 86 댓글 10
머물던 者 모두 떠나고
또 客을 기다린다.
아직 떠날 시간이 아닌데
산은 자꾸 가라고 한다.
빗물에 젖은 몸뚱이가 마르기만 하면
바람에 실려 날라가다가
물위를 둥둥 떠다니다가
한사람 客이되어 겨울로 갈걸...
ㅎㅎ..
雪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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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상한 사림 입니다.
보기와는 영 딴판의 감성을 가진 사람....
사진 좋고 시 또한 좋네요.^^ -
늦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입니다.
시는 몇번 더 읽어봐야겠네요.
제가 원체 감각이 느려서요.... -
최승용님 생각에 동감 합니다.... ㅋㅋㅋ ^^;
감수성이 정말 풍부하시고.... 멋집니다.... -
진한 가을 풍경과 멋진 시 .....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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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남다른 멋을 지닌 분입니다.
이참에 박정용 팬크럽 하나 만들자구요. -
저는 지난밤 우물이야기만 기억에 남아요...
무서울~랑 말~랑한 이야기요...^^;;
사진과 시...멋있습니다. -
팬클럽 가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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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이시군요.
우리학교 문학시간에 특별 강사로 초빙해야 겠습니다^^ -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군요. 풍경을 찍었을뿐인데 풍경만 보이지않고 더 보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하시네요...
가시다가 차한잔 하시면서 시한편 쓰신다고 하시더니...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시입니다.^^